이슈&사건

내일 아침 내륙 중심으로 계속되는 영하권 추위, 지역별 빙판길에 주의

도도 기자 2023. 11. 20. 14:26
728x90

 

미세먼지 '나쁨' 수준의 수도권 중심으로 초겨울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19일 아침에는 수도권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상되어, 다소 풀린 추위가 예상되지만, 강원 등 일부 내륙 지역은 여전히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빙판길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8일에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운전자들은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728x90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권,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 0.1mm 미만의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북 동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나, 강수량이 크지 않아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산불과 각종 화재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산불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MALL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이 더해져 경기 남부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오후에, 충청권·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상되며,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53.0m, 남해 1.0~2.5m로 예측되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