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출신 지원자에 대한 부정적 태도 논란 최근, 한 기업 채용 실무자의 여대 출신 지원자에 대한 불이익을 주는 내용이 담긴 글이 인터넷 상에 돌면서 사회적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해당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해당 기업에 대한 여대 출신 구직자에 대한 불이익을 주는 관행에 대한 신고가 약 2,800건 접수됐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즉각적으로 실태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논란은 한 부동산 신탁회사에 소속된 익명 사용자가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시작으로 했다. 해당 사용자는 "우리 부서만 해도 이력서 올라오면 여대는 다 걸러버린다"며 "여대 출신자라면 자소서를 읽지도 않고 불합격 처리한다"고 주장했다. 노동부 실태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