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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데미스 리본', 지스타2023에서 애니메이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도도 기자 2023. 11. 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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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의 박헌준 개발PD와 박종혁 사업부장이 '데미스 리본'에 대한 개발 과정과 게임의 특징 등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넷마블의 오리지널 IP인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모바일 RPG로, '커넥터'라 불리는 특별한 힘을 가진 이용자가 세계의 혼돈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모으는 모험을 그린다.

 

박 PD는 '그랜드크로스' IP 제작에 많은 연구 및 개발을 진행했으며, '데미스 리본'은 작년 5월부터 많은 시간을 들여 스테이지 방식의 게임성과 캐릭터 특징을 다듬어왔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제목 '데미스 리본'은 'Demigod'와 'Reborn'이 결합된 것으로, 세계관 속에서 초월적인 힘을 가진 이를 의미한다.

 

캐릭터와 이용자 간의 강화된 내러티브에 대한 질문에 박 PD는 캐릭터의 디자인, 성격, 서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부가적인 부분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게임성 측면에서 월드맵을 중요시하며,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월드맵을 활용하여 다양한 시나리오와 퀘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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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크로스'와 '데미스 리본'을 비교할 때 박 PD는 '데미스 리본'이 '그랜드크로스' IP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인물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캐릭터는 단순히 세계관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서사와 설정 등을 통해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는 '데미스 리본'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박 PD는 특정 국가나 지역을 정의하지 않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거나 캐릭터를 좋아하는 모든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크로스 플랫폼 지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모바일을 기준으로 개발되었지만 정식 출시 시에는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의 그래픽 퀄리티나 컷씬에 대한 높은 기술적 요구사항에 대해 박 PD는 현재 디바이스에 대한 사양을 확정하기 어렵지만, 가능한 많은 디바이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의 전투 콘텐츠에 대한 시연 중 느낌이 짧게 느껴진다는 의견에 대해 박 PD는 최초 소개 시에는 복잡한 기능이나 공략 콘텐츠를 다루기 어려워 제한적으로 소개했다고 설명하며,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활약할 수 있도록 스킬과 기믹이 대응되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 사업부장은 지스타에서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캐릭터의 아름다움에 대한 피드백이 많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계획은 아직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지만, 출시 계획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지스타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데미스 리본'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적으로 캐릭터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고 매력적이며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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