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혁신 인포테인먼트 - 티맵의 탑재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티맵모빌리티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에 대응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서명식은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이뤄졌습니다. 르노코리아의 대표 스테판 드블레즈와 티맵모빌리티의 대표 이종호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르노코리아의 차량에 티맵모빌리티의 혁신적이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탑재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내년에 출시할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하이브리드 중형 SUV)에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차량 운전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편리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는 차량용 TMAP 내비게이션을 비롯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차형 통합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업무협약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르노 차량의 강점과 티맵 인포테인먼트의 특장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차량 운전자들은 티맵모빌리티의 다양한 기술 혁신을 통해 르노코리아 차량에서 새로운 차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양사는 미래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 등의 모빌리티 관련 기술 협력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배터리 소모, 진단, 정밀 측위 등 RKM의 하드웨어 기반 기술과 경로탐색, P&C(Plug & Charge) 등 티맵모빌리티의 소프트웨어 관련 융합 협력이 구체화될 것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10여 년간 유지해온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커넥티비티 기술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혁신적이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차량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도도 기자 -